'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웃으며 넘어갔던 말이 이제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커피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는데요.
이번엔 커피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의 유래
6~7세기경, 에티오피아 아비시니아 지방에 칼디라는 소년이 염소를 치며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칼디는 염소들이 작은 나무에 달려있는 빨간 열매를 먹은 뒤 흥분하며 뛰어다니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 모습이 신기했던 칼디는 이 신기한 사실을 인근 수도원의 수도사들에게 알렸으나,
수도사들은 이 열매가 악마의 열매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불속에 던져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던져버린 열매가 불에 타면서 향기로운 특이한 냄새를 풍기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수도사들은 불에 타다 남은 열매를 수거하여 이리저리 살펴본 결과 뜨겁고 검은
커피음료를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수도승들은 이 음료가 잠을 쫓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사원의 수도사들은 밤에 기도를 할 때 졸지 않기 위해 커피를 마시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렇다면 우리 삶에 자연스레 녹아든 커피, 그 효능은 뭘까요?
어떤 효능 때문에 '커피 수혈'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모두가 갈망하는 것일까요? 함께 알아봅시다.
커피의 효능
1. 암 예방
아메리카노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를 제한해서
암 발생 확률을 줄여줍니다.
2. 혈액순환
커피 효능 중 이뇨작용이 있어 몸속의 노폐물을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3. 골밀도를 높여줌
하루 1~2잔의 커피를 마시게 되면 골밀도를 높여서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1잔에 33%, 2잔에 36%나 되는 확률로 골다공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집중력 향상
커피 속의 카페인 성분은 뇌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을 하여, 주의력과 민첩성, 집중력 향상에 뛰어난 효능을 보입니다.
5. 치매 예방
커피의 폴리페놀 성분은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하루에 적당량의 커피를 마시면 뇌의 기억 중추인 해마의 손상을 억제하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6. 다이어트에 도움
커피는 신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많게 하고, 칼로리 소모를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7. 스트레스 완화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라는 성분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뇌세포를 자극하는 효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우울증을 예방하는데도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커피의 효능은 이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데요.
그에 따른 부작용도 당연히 있겠죠?!
커피를 과다 섭취 했을 경우 나타나는 부작용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커피 부작용
1. 불면증
카페인을 과다 섭취할 경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몇몇 연구에서 카페인 섭취가 증가하면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증가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노인들에게 있어서는 총 수면시간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2. 소화불량
어떤 이들은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이 배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커피의 완화 효과는 위장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인 가스트린이 분비되어 대장의 활동을 촉진하는 데에서 기인합니다.
심지어 카페인이 없는 커피도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것을 나타났죠.
하지만 카페인 자체도 소화관을 통해 음식을 움직이는 수축인 근막을 증가시켜 장운동을 자극하는 것을 보입니다.
이런 것들을 고려하였을 때, 카페인 과다 복용이
실변이나 설사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은 당연합니다.
3. 카페인 중독
카페인은 중독될 수가 있는데,
과다 복용을 하게 될 경우, 심리적 또는 육체적 의존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 섭취의 빈도수가 의존도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비록 카페인이 중독을 일으키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만약 여러분이 커피나 카페인이 첨가된 음료를 자주 찾게 된다면
그 효과에 의존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처럼 뭐든지 적당히 즐겨야 부작용이 생기지 않고,
삶의 질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커피의 장점과 단점을 알게 됐으니.
장점만 취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